스팸문자의 반란...‘함부로 답문 보내면 큰일?’

2012-07-27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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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스팸문자의 반란'이라는 사진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스팸문자의 반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한 금융권 회사에서 보낸 "1000만 사용 월 58,000원으로 최대 4천 이용 가능함"이라는 내용의 대출 관련 스팸 문자가 담겨 있다.

특히, 재밌는 것은 스팸 문자를 받은 사람이 "이런 문자 보내지 마라 죽인다"고 욕설을 담은 문자를 답장으로 보내자 스팸 문자를 보낸 사람이 "넌 욕했으니 계속 보낸다"며 다소 황당하면서도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네요" "정말 답장 보내면 저런 반응 올까?" "함부로 답문했다가는 보복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