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종료 대처법'에 짝퉁 백신 이용한 스미싱 기승..대처법은?

변화에 가장 빠른 '스미싱' 윈도우 XP 종료 맞춰 기승

2014-04-10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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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SA보호나라에서 윈도우XP의 지원 중단에 따라 전용 백신을 안내하고 있다. [출처=보호나라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김수현 기자] XP종료 대처법

'윈도우 XP종료 대처법'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를 악용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해야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XP 운영체제 서비스가 종료돼 XP 이용자들이 각종 악성코드 등에 노출됐다.

이에 다양한 악성코드 위험으로 부터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한 백신이 화두로 떠올랐고 미래창조과학부는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보완을 위해 악성코드 치료 전용 백신을 KISA의 '보호나라'를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XP종료에 따른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윈도우 XP 대처법과 스미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XP종료 대처법만으로 정신없는데 스미싱까지..", "스미싱은..변화에 가장 발 빠른 것 같아요.", "'XP종료에 두려운 해킹만큼 스미싱도 두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호나라' 짝퉁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KISA 마크를 꼭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