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안철수 ‘극적 단일화’ 성사…安 “우리는 원팀”
2022-03-03 김찬주 기자
안 후보는 3일 오전 8시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혁과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은 메워주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어 내겠다”며 “저희 두 사람이 함께 만들고자 하는 정부는 미래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 통합정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 살아 숨 쉬는 정의로운 사회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여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비정상적으로 점철된 모든 국정운영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