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이끌 새 인물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선출
2024-05-17 김준혁 기자
WKBL는 17일 서울 종로구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를 제10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재 선출 투표는 회원사의 추천을 받은 3명이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현장 투표 방식을 거쳐 총 4표를 얻은 신상훈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WKBL 총재는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3년 임기로 오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총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보유한 신 신임 총재는 신한은행 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