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4년 연속 WKBL 연봉 총액 1위
2025-06-02 김준혁 기자
2일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의 지난달 31일 17시까지 진행된 2025-2026시즌 선수 등록 결과 발표에 따르면 김단비는 연봉 총액 4억5000만원(연봉 3억원, 수당 1억5000만원)으로 2025-2026 등록 선수(아시아쿼터 제외) 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BNK 썸의 김소니아와 KB스타즈의 박지수가 각각 4억원(연봉 3억원, 수당 1억원)을 받았다.
연봉 총액 기준 1억원 이상인 선수는 33명으로 직전 시즌 대비 1명 줄었으며 신한은행 홍유순과 우리은행 박혜미가 처음으로 연봉 총액 1억원 이상 선수가 됐다.
6개 구단 샐러리캡 소진율(연봉 기준)은 95.17%로 직전 시즌 대비 1.8%포인트 증가했으며, 삼성생명과 BNK 썸은 소진율 100%를 기록했다. 소진율이 가장 낮은 팀은 83.07%의 신한은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