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 국내 스포츠 사상 첫 1200만 관중 돌파

2025-09-28     이기봉 기자
▲ 지난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 44년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관중 12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전날(27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잠실), LG트윈스-한화 이글스(대전),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스(광주) 경기에 총 5만569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703개의 경기 동안 누적된 관중은 1201만9267명, 평균 관중 1만70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5% 증가한 것이다.

또한 한 시즌 내에 관중이 1200만명을 넘긴 것은 국내 스포츠 중에서 처음으로 세운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