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사장 선임

2025-11-24     서승리 기자
▲ 이승호 신임 사장. 사진=삼성생명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삼성생명이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이 신임 사장까지 2인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승호 신임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 주식팀에 입사해 Wholesale본부장 상무, 경영지원실장 전무, 디지털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2021년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부사장을 맡으면서 보험 업계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TF장 부사장을 지내며 중장기 비전 수립과 사업 구조 혁신을 주도해왔다.

앞서 삼성생명은 2022년 말에도 박종문 당시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임명하면서 전영묵 대표와 함께 2인 사장 체제를 갖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