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첼시 FC가 인터밀란과 25일 오전 4시 45분께 09-10 잉글랜드 UEFA컵 16강 1차전을 가졌다.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 출전한 램파드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 인테르는 지난 1월 들어 기존 공격수 사무엘 에투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출전하기 위해 전력에서 이탈하자 그를 대체하기 위해 라치오로부터 판데프를 영입했었다.

이후 판데프는 지난 AC 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서의 득점을 비롯해 총 3골을 쏘아올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무엇보다 판데프의 활약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판데프는 최전방에 포진해 상대방 골문을 노릴 수 있음은 물론 상황에 따라 측면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어 무리뉴 감독의 선수 기용 폭을 넓혀주었으며 발로텔리도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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