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어린 시절 미셸 콴의 비디오를 보며 꿈을 키워온 김연아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김연아는 2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로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4일째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228.56점(세계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이미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지난 26일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에 대인배 김연아의 화려하고 완벽한 연기를 다시 보기 위해 28일 열리는 갈라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금메달에 이어 아사다 마오(일본)는 은메달,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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