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미국의 안톤 오노가 결승선을 두 번째로 통과했으나 반칙이 걸려 실격 당했다.

2010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경기에 출전한 성시백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오노는 실격처리를 받았다.

오노는 지난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헐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앗아간적이 있었다.

또한 성시백, 이호석의 충돌로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차지한 오노는 당시 “한국 선수의 실격을 바랬다”고 말해 국내 팬들의 원성을 샀었다.

한편 이 날 여자 1000m 결승전에선 박승희는 동메달을 획득 성시백은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자 5000m 계주(곽윤기,이호석,성시백, 이정수, 김성일)에서는 은메달을 차지, 성시백은 은메달로 인해 군면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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