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긴장을 풀어주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

문화체육관광부는 감독에게는 개인종목 금메달리스트와 똑같은 4000만원, 코치에게는 단체종목 금메달 수상자와 같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연구비도 있다.

또한 이건희 IOC위원의 특별 포상금, 대한체육회의 격려금을 모두 더하면 포상금 규모는 6000만원이 훌쩍 넘지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밝힌 오서 코치의 포상금은 0원이다.

이는 오서 코치가 공단의 지원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 개인이 고용한 코치인데다 '올림픽포상은 대한민국국적 소유자에 한한다'는 규정에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김연아는 2일 귀국, 1박2일의 짧은 국내 체류일정을 끝내고 곧바로 3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