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농협에서도 현대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현대증권은 농협과 업무제휴를 맺고 15일부터 농협중앙회 전 지점에서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에서 개설하는 증권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마찬가지로 주식 및 채권, ELW 매매가 가능하며, 실시간 제공되는 증권방송 '生生 stock라이브'를 비롯하여 'SMS 서비스','이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5월 15일까지 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황금돼지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현대증권 권용욱 e-Biz팀장은 "이번 농협과의 업무제휴로 지방 소도시의 고객들도 쉽게 현대증권과 거래를 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현대증권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협과의 제휴로 기존 국민, 신한, 하나, 대구, 부산, 우리, 기업, 제일, 시티은행과 우체국을 포함해 총 11개의 금융기관에서 현대증권 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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