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대표팀이 3일 밤 11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가진다.
[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을 100일 앞둔 3일 밤 11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코트디부아르는 영국 런던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공격수인 '디디에 드로그바'가 이끄는 아프리카의 강호팀으로 세계랭킹 22위로 한국보다 27계단 높다.

현재 국가대표팀은 최전방 공격진을 제외하고 선수 구성이 거의 마쳐진 상태이며 허정무 감독은 본선 상대국에 대한 맞춤형 전술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는 박지성, 이청용 등 사실상 최정예 멤버를 내세워 최상의 수비를 조직, 빠르고 개인기가 강한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을 제압할 예정이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G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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