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은하와 결혼한 선진당 지상욱 공동 대변인이 “심은하 남편이 아닌 선진당 대변인으로 불러달라”고 밝혀 화제다.
[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배우 심은하와 결혼한 선진당 지상욱 공동 대변인이 “심은하 남편이 아닌 선진당 대변인으로 불러달라”고 밝혀 화제다.

지상욱 대변인은 5일 현안에 대한 논평을 마친 후 “저에겐 이름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제 이름인 지상욱이고 두 번째는 이회창 총재를 오래 모시면서 받은 '최측근'이란 이름이며, 또 하나는 제 아내를 만나 결혼해서 '누구 남편'이라는 남씨 성의 이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예지에서 '누구 남편'이라고 많이 써서 곤혹스러웠는데 정치면 기사에서까지 '누구 남편이 대변인 됐네' 그렇게 쓰더라”며 “자유선진당 지상욱, 인간 지상욱으로 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상욱 대변인은 지난 2005년 10월 배우 심은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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