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자동차판매(주) 송도사업기획단 주승현 전무(중앙)과 롯데건설(주) 기획개발실 강대권 상무(좌측), 대우건설(주) 주택사업본부 손경용 상무(우측)는 대우차판매 송도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양해각서 체결을 했다.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대우자동차판매는 롯데건설, 대우건설과 10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 도시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대우차판매가 인천 송도부지에 추진하는 송도 도시개발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성공적인 완수를 위하여 대우차판매는 PFV 설립 관련 업무, 각 건설사는 건설투자자(CI)로써 PFV 참여와 공사 수행을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작년 산업은행과 '금융투자자문(FI)' 계약체결에 이어 금번 대형건설사들과의 계약체결은 대우차판매 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의 탄탄한 PF 구성으로 현상극복은 물론 재무적 구조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다.

대우차판매 송도사업기획단 주승현 전무는 “재무적 구조가 탄탄한 대형건설의 참여와 산업은행의 풍부한 금융노하우로 하반기에 송도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 회사의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 라고 확신하였다.

송도 도시개발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 538,600㎡(16만평)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한 3,800여가구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되는 인천에 새로운 미래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인근에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각종 호재들로 높은 청약률이 예상되는 인기 있는 지역이다.

본 사업으로 인해 인천시는 ▶67,000명에 달하는 신규고용창출 효과 ▶5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 ▶1조원의 임금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한편 내주중으로 포스코건설 및 현대산업개발도 송도 도시개발사업에 건설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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