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남광현
[투데이코리아=김연수 기자] 18일 새벽 남자핸드볼 전 국가대표 골키퍼 남광현이 간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해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해왔으며 최근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다.

1997년 핸드볼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남광현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 게임서 대표팀 수문장을 맡아 금메달을 선사해 이름을 알렸다.

한편, 남광현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인들의 성금을 모아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20일 9시 30분. (031)84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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