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속에서도 펴니스타 만난다

[투데이코리아=황인태 기자] 최근 신곡 '날 따라해봐요'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2NE1이 마비노기 게임 내에 떴다.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와 2NE1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2NE1 캐릭터 카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비노기 유저들은 패셔니스타 2NE1의 모습을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마비노기에서는 2NE1 각 멤버들의 외형을 반영한 'CL카드', 'Minzy카드', 'Dara 카드', 'Bom카드'가 판매되는데, 이를 구매한 유저는 2NE1 각 멤버 들의 개성을 살린 헤어 및 의상 아이템 등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번 캐릭터 카드는 3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또한, 2NE1 캐릭터 카드 출시를 기념해 2NE1 캐릭터 카드와 프리미엄 팩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NE1 멤버가 직접 마비노기 유저들에게 인사 메시지를 남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을 통해 2NE1 멤버들은 마비노기 내에 추가된 자신들의 이름을 딴 캐릭터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고, 신곡 '날 따라 해봐요' 발표를 통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비노기에서는 이미 지난 2월 2NE1의 신곡인 '날 따라 해봐요' 출시를 기념해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2NE1의 로고를 따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2NE1이 직접 사인한 CD와 공식 팀 의상을 선물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NE1의 신곡 '날 따라 해봐요'는 지난해 'Fire', 'I don't care' 등 2NE1의 히트곡을 모두 제작한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으로, 몸을 저절로 흔들게 만드는 아프리카 리듬의 힙합곡으로 방송 한 번 없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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