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전골을 기록한 박지성
[투데이코리아=전익현 기자] 맨유에 박지성이 리버풀 전서 시즌 2호 역전골을 기록, 평점 8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밤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킥오프 된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5분 역전 헤딩골을 터트려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전반 22분과 전반 40분 각각 오른쪽과 왼쪽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후반 15분 우측에서 대런 플레처가 올려준 크로스를 글렌 존슨과 경합과정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머리를 잘 갖다댔다(Took his header well)"며 평점 8점을 줘 팀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맨유는 아스널에게 빼앗겼던 선두자리를 하루만에 탈환,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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