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대회 7위에 오른 김연아
[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미국 스케이팅 선수 미라이 나가수(17, 미국)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를 뛰어 넘었다.

미라이 나가수는 2010 토리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0.40점으로 1위에 올랐다.

반면, '피겨퀸'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0.32점에 예술점수(PCS) 30.28점을 합쳐 60.30점을 기록해 충격의 7위에 올라 희비가 갈렸다.

한편, 아사다 마오와 라우라 레피스토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곽민정(16)은 47.46점을 얻으며 23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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