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피부미인으로 뽑힌 임수정
[투데이코리아=박재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중 소비자가 생각하는 최고 피부미인으로 임수정이 꼽혔다.

29일 온라인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지난 9일부터 20일 동안 '대한민국 대표 피부미인을 가려라'란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만2천372명 중 절반이 넘는 56%가 임수정을 선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현정·김태희·임수정·최지우등 현재 화장품 CF에 등장하는 여배우 4명을 대상으로 해당상품과 배우의 이미지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임수정은 ´SK-Ⅱ 광채에센스' 광고에서 맑고 깨끗한 피부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게 롯데닷컴 측의 설명이다.

이어 고현정 '랑콤 화이트닝 시크릿 에센스'(27%), 최지우 '시세이도 화이트닝 세럼'(8%), 김태희 '헤라 조명에센스'(7%) 순으로 꼽혔다. '최지우의 미백 노하우, 지우세럼'(8%)와 '김태희의 조명브라이트닝, 조명에센스'(7%)는 10% 이만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설문에는 28일까지 20일 동안 총 1만2,372명이 참여, 기존에 진행했던 뷰티 관련 설문조사에 비해 평균 257% 이상 높은 참여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설경심 롯데닷컴 백화점팀 MD는 “최근 유명 화장품 브랜드마다 인기 여배우를 앞세워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임수정이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광고에서 '광채피부 이미지'로 강한 이미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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