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30배 광학 줌 카메라부터 수중 10미터 방수카메라까지”

▲ 국내 최초 30배 광학 줌 카메라를 출시한 올림푸스
[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디지털카메라 문화를 창출하고 이끌어온 글로벌 기업 올림푸스 (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 가 광학 30배줌이 가능한 하이엔드급 카메라 SP 시리즈 (SP-800UZ, SP 600UZ)를 비롯한 뮤터프, 뮤 시리즈 등 2010년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해 콤팩트카메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 중 세계 최초 30배 광학 줌 기능을 가진 하이엔드 카메라 SP800UZ를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그 동안 26배가 최대였던 고배율 줌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30배줌이 되는 카메라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한 업계 최대 30배 줌을 장착한 하이엔드급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력을 보여주는 가장 큰 상징물이다. 업계 최다 배율인 광학30배줌은 잠실야구장 꼭대기에서 줌을 최대로 당겼을 때 투수가 쥐고 있는 공 모양이 잡힐 정도의 위력적인 기능으로 이는 고가의 망원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 DSLR에 버금가는 기능을 자랑하는 것이다. 또한 최소 초점거리 28mm에서 최대 840mm 초 망원 영역까지 지원된다.

SP800UZ는 1,400만 화소를 구현해 DSLR급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HD 동영상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 외에도 2GB 메모리가 내장돼 있어 따로 메모리 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고배율 하이엔드 카메라에 강점인 올림푸스는 고배율줌에 대한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선보이며 그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30배줌 SP시리즈는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력이 집약된 카메라로 현존하는 하이엔드 카메라 중 최고 줌배율이면서도 고배율 하이엔드급 카메라중 가장 슬림한 사이즈로 개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HD동영상, 28mm광각 렌즈 탑재, IS 듀얼손떨림 장치 내장, 트루픽3 탑재 이미지 센서, 올림푸스만의 강력한 기능인 이동하는 물체를 흔들림 없이 잡아주는 AF트래킹, DSLR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효과의 매직필터 등이 탑재되어 있어 DSLR에 버금가는 훌륭한 기능을 보여준다.

또한 뮤터프 시리즈는 아웃도어 전문 카메라답게 높은 내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뮤터프 카메라의 특화된 방수기능은 그 어떤 카메라보다 강력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뮤터프-8010은 수중 10m까지 방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탑재된 HD 동영상 기능의 수중촬영 역시 가능하다.

이러한 방수 기능은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온천, 스키장 등에서 물에 대한 두려움 없이 4계절 내내 언제 어디서든 레저,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면서 걱정 없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되며 영하 10도의 내한성을 갖춰 어떠한 극한 환경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광학 5배 줌을 채용했으며 1400만 화소, 2.7인치 하이퍼 크리스털 LCD III, 듀얼 손 떨림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더스트 프루프와 스크래치 프루프 기능이 있어 먼지로 인한 고장 걱정이 없으며 실수로 떨어뜨려도 카메라 본체에 상처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강조해 슬림하고 콤팩트한 바디를 구현하면서 강력한 5배 광학 줌을 탑재한 뮤-5010이 새롭게 출시됐다.

뮤-5010은 포토서핑 기능을 탑재하는 등 디자인과 성능 부분 모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포토서핑 기능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날짜를 선택할 경우 같은 날짜에 촬영된 사진을 선별해주고 촬영 모드를 선택할 경우 같은 모드로 촬영된 사진을 구별하여 표시해 준다. 또한 얼굴인식 기능을 선택했을 때 사진을 찍을 때 얼굴이 인식된 인물 사진만 골라 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또한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전작에 이어 듀얼 손떨림 방지, 매직필터, AF 추적 기능을 장착하고 올림푸스 DSLR카메라에 쓰이는 최신형 엔진 트루픽 III로 이미지 묘사능력이 뛰어나다.

카메라 안에 들어있는 매뉴얼 기능 역시 사용자가 카메라 조작 시 보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 핑크, 라이트 블루 등 3가지로 출시한다.

경쟁사 대비 탁월한 기능을 자랑하며 상반기 콤팩트 카메라 주력 제품으로 손 꼽히는 SP-800UZ, 뮤터프-8010, 뮤-5010를 포함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카메라는 ▲업계 최초 30배 줌을 장착한 하이엔드급 카메라 SP 시리즈 2종 (SP-800UZ, SP 600UZ) ▲ 최대 10m 방수, 2m 낙하 충격 방지와 영하 10도의 온도에서도 선명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웃도어 카메라 뮤터프 시리즈 3종 (뮤터프-8010, 뮤터프-6020, 뮤터프-3000) ▲10배 광학 줌, HD동영상 기능까지 갖춘 고성능의 초소형 카메라 뮤 시리즈 3종 (뮤-9010, 뮤-7040, 뮤-5010) ▲ 다목적 촬영모드 장착한 얇고 날씬한 FE 시리즈 (FE-5030, FE-4040, FE-4030, FE-4020) ▲ 이외에도 T-100, X-960, X-940등 총 15종이다.

이번 상반기 출시 15종 카메라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포토샵 기능인 매직필터가 탑재됐다. 매직필터 기능은 기존의 DSLR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색감효과 기능으로, 콤팩트카메라에서 다양한 렌즈를 장착한 것 같은 효과와 고퀄리티의 사진 효과 연출이 가능한 점은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해 촬영할 수 있는 AF트래킹 기능도 장착됐다.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자동 초점으로 흔들림 없이 움직이는 피사체의 순간 포착이 가능하다.

AF 트래킹 기능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면서 초점을 조절하기 때문에, 이동간 촬영이나 스포츠 경기 장면, 다양한 레포츠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외에도 올림푸스 카메라만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인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초보자들도 누구나 손쉽게 퀄리티 높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인물 사진을 구현하는 올림푸스만의 독보적 기술인 뷰티모드 역시 탑재돼 있다. '뷰티모드'는 인물의 피부를 더욱 부드럽게 표현하는 동시에 인물의 눈에 캐치라이트를 줘 눈을 더 크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뷰티모드 역시 촬영 중에도 활용 가능해 추후에 포토샵으로 보정할 필요가 없어, 인물에 강한 올림푸스 카메라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강력한 얼굴인식 기능, ▲다양한 상황에서 인물의 최적 촬영 조합을 스스로 찾아주는 인텔리전트 오토기능 (iAUTO)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물 사진 기술을 제공하며, ▲ 카메라 내장 매뉴얼 기능이 포함돼 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올림푸스의 2010년 상반기 신제품은 세계 최초 30배 광학 줌, 수중 HD 동영상 촬영, 포토서핑 기능 등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주요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하이브리드DSLR에서 만회한 작은 '사이즈'와 '휴대성' 때문에 잠시 주춤했던 콤팩트 시장이 다시 옛 명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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