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벌어진 빅 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1차전을 치뤘다.

한국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아르헨티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22.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22.레알 마드리드)이 유럽 최고의 라이벌전에서 득점포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메시는 지난달 15일 발렌시아와 리그 홈경기, 22일 레알 사라고사와 리그 원정경기에서 3골씩을 뽑았고 이틀 전인 지난 7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과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는 무려 4골을 터뜨렸으며 이과인은 프리메라리가에서 5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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