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50명 중 42명 입상, 남다른 노력의 결실 맺어

[투데이코리아=김희주 기자] 부산정보대 호텔관광과는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0한국식음료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4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 경상남도지회와 퀸즐랜드 코리아 비즈니스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와인소믈리에 챔피온십 부문, 칵테일 클래식 챔피온십 부문, 칵테일 플레이어 챔피온십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고 전국에서 200여 명의 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가했다.

부산정보대 호텔관광과 학생들은 와인소믈리에 챔피온십 부문에 25명, 칵테일 클래식 챔피온십 부문에 25명이 각각 참가해 한승화씨와 배지윤씨가 각 부문 대상격인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장상'을 차지했다. 또한 금상격인 '산업인력관리공단 경남지사장상'도 성혜진씨와 박민재씨가 차지해 대회 주요 상을 휩쓸었다. 이와 함께 은상 20명과 특별상 10명 등 참가자 50명 중 42명이 입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학생들은 실습위주의 수업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한달 전부터 방과 후 특강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 같은 좋은 성적은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기뻐했다.

최민우 교수(호텔관광학과장)는 "지역 관광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호텔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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