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휠체어 이용 고객들이 자동화코너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 본점건물에 있는 출입구의 경사로를 새로 만드는 등 전격적인 시설공사를 단행하였다.

먼저 자동화코너 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자동화코너 내에서 충분히 이동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번달 초에 시설공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외부에서도 쉽게 알아보고 보다 많은 휠체어 이용고객들이 동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등을 부착 함으로써 고객들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도 자동화기기를 실질적으로 혼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하였다.

외환은행은 현재 전국적으로 1,127개의 자동화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영업부의 휠체어고객용 자동화코너 설치외에도 그동안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서비스, 전맹인을 위한 자동화기기 업그레이드(10대)등 자동화기기 이용고객을 위한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

한편, 이날 설치 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민연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 고객들의 실질적인 자동화기기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금번 영업부 자동화코너 시설공사는 향후 영업점 신설 및 환경개선공사시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며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