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버스 행사 참석자들의 의전용 차량 지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대,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 등 총 12대의 행사 의전차량 전달식
[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9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기업 정상회의(B4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B4E'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대,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 등 총 12대의 행사 의전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B4E(Business for the Environment)'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지구협약, 국제투명성기구 공동 주최로, 전세계 35개국 약 1천 여명의 환경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환경 관련 각종 현안과 기업이 주도하는 환경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관련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지원 차량 중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대는 아킴 슈타이너(Achim Csteiner) UNEP 사무총장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 주요 VIP 행사참석자들이 직접 시승할 예정이어서 대한민국 친환경 차량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행사에 지원 하는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는 세계 각국의 행사 참석자들의 의전용 차량으로 사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차량 지원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관련 국제회에 함께하는 것에 큰 긍지를 느낀다”며 “환경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현대차의친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 선도기업 이미지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4E 글로벌기업 정상회의'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저탄소 기술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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