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아프리카를 만나다' 런칭 기념

[투데이코리아=최선명기자] 4월 27일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아프리카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를 만나다' 런칭을 기념한 것으로 이번 전시는 '생명의 모태'로 불리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생물과 유물전시를 통해 생명력 넘치는 아프리카 생태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아프리카 생물 특별전시존'에서는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탕가니카, 말라위 호수의 대표 어종 시클리드 200여마리가 전시된다. 육지생물로는 사자와 호랑이, 육지거북, 타란튤라, 전갈, 아프리카발톱개구리 등이 전시돼 평소 접할 수 없던 아프리카 생태를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월드컵기간 동안에는 물고기들의 이색 축구경기 '물고기 월드컵'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그대로 옮겨와 아프리카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유물, 조각상, 사진 등 예술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그 밖에 '제주 아프리카박물관과 함께하는 포토존', '아프리카에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54일간의 아프리카 퀴즈여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일본 왕복승선권 및 국내 왕복항공권, 아프리카 도서,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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