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아프리카를 만나다' 런칭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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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 마련된 '아프리카 생물 특별전시존'에서는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탕가니카, 말라위 호수의 대표 어종 시클리드 200여마리가 전시된다. 육지생물로는 사자와 호랑이, 육지거북, 타란튤라, 전갈, 아프리카발톱개구리 등이 전시돼 평소 접할 수 없던 아프리카 생태를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월드컵기간 동안에는 물고기들의 이색 축구경기 '물고기 월드컵'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그대로 옮겨와 아프리카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유물, 조각상, 사진 등 예술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그 밖에 '제주 아프리카박물관과 함께하는 포토존', '아프리카에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54일간의 아프리카 퀴즈여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일본 왕복승선권 및 국내 왕복항공권, 아프리카 도서,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부산=최선명기자
busan@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