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2010년 04월 26일 -- 서울특별시SH공사(사장 유민근)는 중계4단지 등 공공임대 19개단지 318세대, 시흥목련 등 주거환경임대 10개단지 82세대 총 29개단지 400세대를 청약저축가입자(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 포함)를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약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2008년 11월 모집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봄철 이사철 수요로 상승세를 보이는 서울지역 전세시장을 진정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금번 공급분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3, 6단지, 영등포구 당산 SH VILLE, 강서구 가양8,9단지, 마포구 상암동 상암1단지 등으로 서울 도심지역에 공급하는 기존임대주택이며, 주변지역 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예시, 가양동 전용 39㎡ 기준 임대보증금 : 7,300천원, 임대료 : 116천원 수준)로 공급하며, 공급분의 83%(331세대)는 세대별전용면적 59㎡미만 소형주택이지만 전용면적 59㎡형 51세대와 전용 84㎡형 18세대를 함께 공급한다.

지역별 공급세대수는 노원구 및 중랑구 118세대, 강서구 및 양천구 88세대, 마포구 52세대, 송파구 44세대, 도봉구 32세대, 관악구 및 금천구 22세대, 영등포구 38세대, 은평구는 6세대이며,

세대별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 30㎡미만 66세대
- 30㎡이상 ~ 40㎡미만 162세대
- 40㎡이상 ~ 50㎡미만 103세대
- 50㎡이상 ~ 60㎡미만 51세대
- 60㎡이상 ~ 85㎡이하 18세대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이며, 1순위는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자

2순위는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6월이 경과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자

이 주택은 재계약부터는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에 의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차등적용 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지난 4.22일 신문공고하였으며 신청접수기간은 4.28부터 30일까지이며 1순위는 4.28일, 2순위는 4.29일, 3순위는 4.30일이다. 각 순위별 접수마감시 차순위는 접수하지 않고,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 입주지정기간은 2010년 6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입주자 선정방법 및 동·호수 결정방법 등은 우리공사 홈페이지 www.i-sh.co.kr에 게시되어 있는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전화는 시프트 콜센터 1600-3456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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