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타라소바 독점 체제에서 2명의 코치 체제로 전환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아사다 마오가 피겨 프로그램의 전략 보강을 위해 로리 니콜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아사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과 갈라 프로그램의 전략 보강을 위해 로리 니콜 코치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작품 연기 지도를 시도한다고 발표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2009-2010 시즌에서 타티아나 타라소바로부터 안무를 전수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로리 니콜 코치 영입에 따라 타라소바 코치는 쇼트프로그램만 맡게 된다.

로리 니콜은 그 동안 아사다 마오와 함께 지내오면서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낸 인물로 '호두까기 인형'에서부터 '달빛'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당초 아사다 마오는 타라소바 코치와의 결별설이 제기되었으나 쇼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계속 지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다 마오는 6월부터 러시아와 캐나다에서 새 시즌에 대비한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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