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로 만나는 월드컵’ 전시회를 7월 17일까지 개최

▲ 신한銀 한국금융사박물관은 '화폐로 만나는 월드컵' 전시회를 개최한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서울 광화문인근에 소재한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여 본선에 출전한 32개국의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로 만나는 월드컵' 전시회를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본선 진출 32개국의 화폐를 모두 전시하여 각국 화폐의 특징적인 도안, 색상, 크기 등을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국의 화폐는 월드컵 경기 대진표에 따라 조별로 구분 전시되고, 트로피 모형과 역대 월드컵 기념주화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또한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각 나라의 화폐도안에 대한 설명 책자를 비치하고 체험학습지를 배포하여 각 국의 역사, 예술,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학습지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하여 축구공을 선물로 증정하는 '자블라니를 잡아라' 이벤트와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은 '화폐로 만나는 월드컵'이라는 주제로 신한은행 외환사업부의 위조지폐감식전문가이자 세계화폐소장을 맡고 있는 배원준 차장이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특별전에서 전시될 화폐의 소장자로서 프로그램 참가들에게 월드컵 출전국들의 화폐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거리응원의 중심지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그 열기를 체험하고, 화폐를 통해 시공간을 넘어 출전국들의 문화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별전과 각종 부대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금융사박물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나 전화 02-738-68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