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 20분!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한일전 열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24일 저녁 운명의 한일전이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려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을 3주 앞둔 시점에서 "의미없는 평가전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기대와 관심의 목소리가 비판의 목소리를 압도하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크게 무리 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일본의 오카다 감독 역시 '평범한 평가전'이다며 강조 하고 있다. 하지만 오카다 감독은 지난 2월 동아시아대회에서 안방에서 피한 부분을 언급하며 내심 '설욕전'의 의중도 드러냈다.

최근 오카다 감독의 해임 요구 등 침체된 일본 대표팀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번 한일전에 '설욕전'이상의 의미를 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한일전은 KBS 2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경기 시작시간 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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