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1병까지 보관이 가능, 출하가는 190만원대

[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LG전자가 새로운 와인셀러를 선보였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와인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 온도, 소음,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구현한'디오스 와인셀러'를 새롭게 선 보였다.

'디오스 와인셀러'는 와인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특수 설계한 스테디 컴프레서 (Steady Compressor)를 채용, 세계 최저 수준인 1.5 gal(갈)의 저진동과 24 dB (데쉬벨)의 저소음을 실현했다.

또, UV 글래스 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투명전극(ITO /Indium-Tin Oxide) 3중 글래스 도어를 채용해 빛으로 인한 와인의 변질을 막는다.

이 제품은 설정온도와 실제 구현되는 온도간의 차이가 0.5도 미만으로 적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게다가 상칸과 하칸의 독립온도 설정이 가능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동시 보관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고품격 알루미늄 손잡이, 고급스러운 와인잔 걸이, 와인셀러 상단부의 미려한 블랙 글래스 등 인테리어 요소를 가미,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 최고급 원목 소재의 레일 장착형 선반, 외부에서도 와인 라벨을 식별할 수 있는 LED등을 설치, 사용자 편리성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와인셀러의 위치가 거실에서 주방으로 옮겨가고 있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 다른 주방 가전들과의 조화를 위해 외관에 실버 컬러를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된 '디오스 와인셀러'(모델명R-WZ82GJS)는 최대 81병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출하가는 190만원대 이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최근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와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와인셀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의' 디오스 와인셀러'는 지난 08년 국내 와인셀러 시장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5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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