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2011, 내장 고급화에 안전 및 편의사양 기본화로 업그레이드

▲'제네시스 쿠페 2011' 6월 1일(화)부터 출시

[투데이코리아=김명수 기자] 현대차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쿠페가 고객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였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한 제네시스 상품성 강화 모델과 내장 고급화 및 안전사양 기본화로 상품성을 높인 제네시스 쿠페 2011을 6월 1일(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상품성 강화 모델은 3.3 모델의 사양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입 프리미엄 세단 대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사양 조사를 통해 기존 그랜드(Grand) 모델에는 하이패스 시스템과 후석 열선시트, 그랜드 프라임(Grand Prime) 모델에는 버튼 시동장치, 럭셔리(Luxury) 모델에는 HID 헤드램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기본 품목화해 가격대비 상품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3.3 최고급 모델인 럭셔리 VIP팩 모델에 수입 프리미엄 세단에는 적용되지 않은 에어서스펜션과 파워트렁크 리드의 고가 편의사양 삭제를 통해 502만원의 가격 인하를 유도, 가격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한편, 수입 스포츠 쿠페를 뛰어넘는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로 자리잡은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 쿠페 2011 모델 출시를 통해 내장재를 고급화하고,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제품력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쿠페 2011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의 안전사양과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고객 선택 비율이 높은 편의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 모델 기본 적용해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또한, 내장 고급화를 위해 센터페시아, 스티어링휠 등 실내 주요부위에 고휘도 다크 메탈릭 페인트와 다크 크롬,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하는 한편, 도어 트림에는 진공성형 공법을 활용한 재질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로서 갖춰야 할 고급스러움과 고성능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 안전한 차량' 및 美 오토퍼시픽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제네시스 쿠페 또한, 美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 조사에서 '2010 최우수 추천차'의 추천차량에 선정되는 등 두 모델은 제품성과 안전성 면에서 명실공히 글로벌 톱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쿠페의 이번 신규 모델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사양 구성과 고급화를 통해 제품력을 더욱 향상시켰다”며, “수입 프리미엄 세단 및 스포츠 쿠페 대비 월등한 제품력으로 판매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상품성 강화 모델 가격은 3.3 모델의 경우 ▲그랜드 4,149만원 ▲그랜드 프라임 4,440만원 ▲럭셔리 4,724만원 ▲럭셔리 VIP 5,203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또한, 제네시스 쿠페 2011의 가격은 2.0 모델의 경우 ▲터보 D 2,417만원 ▲터보 P 2,723만원 ▲터보 R 3,022만원이며, 3.8 모델의 경우 ▲GT-P 3,128만원 ▲GT-R 3,444만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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