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전시된 스포티지R, K5와 월드컵 응원을!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월드컵을 테마로 한 전시회 모습.


[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FIFA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메트로 9호선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차량 상설전시 공간을 활용해 월드컵을 테마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아차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차 K5와 스포티지R을 전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신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들이 월드컵 경기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월드컵 응원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전시 부스 안에는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 조형물을, 외부에는 이청용 선수 슛 장면 래핑 등을 통해 마치 월드컵 경기장에 실제로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달 2일부터 월드컵 기간 동안 1970년 멕시코 월드컵 '텔스타'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 '자블라니'까지 역대 월드컵 공인구 11개를 전시하는 '히스토리컬 볼(Historical Ball)' 행사를 마련해 축구팬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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