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거주중, 취재진 보고도 당황 안해

[투데이코리아=이원빈 기자]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천안함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천안함? 나는 모릅니다"라고 짧게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오까지 찾아온 기자와 마주치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사진취재에도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가 입고 있던 옷은 모두 '명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현재 마카오 해양화원(海洋花園)이라는 대형 아파트에서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출신 서영라(30대 초반)씨와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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