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휘센' 에어컨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휘센 주부합창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휘센 주부합창제는 LG전자가 순수 아마추어 주부합창단 활성화와 음악문화 발전에 기어코자 마련한 문화행사이다.

이 행사는 서울(9일)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지역별 본선을 치르고 서울에서 오는 16일 결선대회를 갖는다.

전국에서 79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지역본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휘센 합창제는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려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써, 누구나 수준 높은 합창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즐길 수가 있다.

지역본선에서는 각 지역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으며, 결선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갈라콘서트와 테너 박인수씨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의 서울본선을 시작으로 11일 경기(과천시민회관), 12일 충청(대전 CMB 엑스포아트홀), 17일 경북(대구시민회관), 23일 전라(광주 5.18 기념문화관), 경남(경남 문화예술회관) 순으로 본선이 치러진다.

▲ [사진설명: 지난 9일저녁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LG휘센 주부합창제 서울지역 본선행사에서 한 참가팀이 열창하고 있다]
각 지역보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대망의 결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합창제는 '휘센 대상' 1팀에 상금 1500만원, 금상 1팀 500만원, 은상 2팀 300만원, 동상 3팀 200만원 등 다양한 시상금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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