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2주년 맞아 대대적 구조조정도 단행

<사진=이판정 대표>
넷피아(대표 이판정)가 창업1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함께 특허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새로운 활로개척에 나섰다.

1년전 국내외 300여명에 이르던 임직원 수를 4월 현재 100여명으로, 임원 수도 14명에서 6명으로 감축했다.

또 기존 특허와 향후 출원되는 특허들을 적극 활용, 통신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기술료와 로열티를 받는 방식의 신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변리사, 변호사 등 법무관련 전문가를 충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와 국제사업을 합친 통합본부장에 장병문 국제사업본부장을 임명, 국제사업과 국내 사업의 노하우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멕시코 텔멕스, 말레이시아 티엠넷 등 10여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모델을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자회사인 아이비아이닷넷의 대표이사에는 노은천 넷피아 상무를 발탁, 넷피아의 e비즈 통합본부로서의 역할을 맡도록 했다.

이판정 대표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넷피아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 오는 5월 이전에 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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