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에서는 등번호 22번과 빡빡머리 이유 설명해 폭소

[투데이코리아=이원빈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차두리(30,SC프라이부르크)선수의 '차두리 로봇설 2'이 연재됐다.

'차두리 로봇설 1'은 차두리의 '차미네이터' 별명을 이용해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담아냈다면 '차두리 로보설 2'는 등번호가 22번인 이유와 차두리의 머리가 빡빡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만화에서는 차두리가 차범근 해설위원의 '버전2'를 의미하는 등번호 2를 원했지만 오범석이 이미 2번을 달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22번을 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차두리가 머리를 빡빡 밀게 된 삭발 이유는 태양열 충전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만화는 "차두리 선수가 나오면 휴대폰을 꺼 달라며"며 그 이유에 대해 "전파충돌로 인해 오작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차두리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한국-나이지리아전과 B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돼 축구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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