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혼다, 마치 호날두 같았다"

<사진=국제축구연맹(www.fifa.com)>
[투데이코리아=장병문 기자] 25일(한국시간) 영국의 BBC는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일본이 덴마크를 패배시키고 16강 진출하자 "감동적인 일본"이라며 극찬했다.

남아공월드컵 E조 조별예선 3라운드 일본과 덴마크를 실황중계한 BBC는 혼다 케이스케(25.CSKA모스크바)가 프리킥을 직접 골로 연결하는 순간 "마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마드리드)인 것 같다"며 흥분했다. 또한 후반전에 야콥 폴센(27.AGF)의 슛을 막은 골키퍼 가와시마에 대해서도 "위치선정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잉글랜드 전 축구국가대표 엘런 시어러(41)는 일본과 덴마크의 경기를 분석하면서 "일본의 플레이는 감동적이었다"며 "혼다의 프리킥은 훌륭하다"고 시종일관 일본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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