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통산 세 번째 우승 감격

출처 : LPGA.COM
[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한국 낭자들 간의 연장 접전 끝에 최나연(23.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나연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친 최나연은 김인경(22.하나금융그룹), 김송희(22.하이트),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한국명 김초롱)과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선수에 올랐다.

한국 낭자들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간 최나연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시즌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올 시즌 10차례 대회에서 우승 없이 '톱10'만 4차례 기록했던 최나연은 통산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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