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가 지역 검색서비스 거기에서 '폰지도전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야후 거기 사이트에서 검색한 목적지나 업소의 지도를 핸드폰으로 바로 전송해 장소를 안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도 및 위치정보 전송 시 문자 전송은 무료이며 SMS를 받은 사용자가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시 통화료 및 별도의 정보이용료를 부과한다.

현재 SKT와 KTF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SKT 사용자는 **31[nate]버튼을 KTF 사용자는 **31 [magicN]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핸드폰 전송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해 여러 사람에게 공지로 알려줄 수 있고 주요 메시지를 추가 입력 할 수 있다.

야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모르는 장소를 찾아갈 때 검색 한 후 지도를 인쇄해야 했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웠다"며 "장소검색 후 '폰지도전송'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자신 또는 상대편 핸드폰으로 해당 지도와 길안내정보가 전송돼 장소 찾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야후는 이통사와 함께 '폰지도전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월 15일까지 '무료아이스크림' 이벤트를 펼친다.

폰으로 위치를 전송해 모바일폰으로 받은 지도 및 길안내를 확인하면 즉석에서 아이스크림 쿠폰 당첨여부를 알려주며 한달 동안 3만개 이상의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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