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여러 차례 모나코 방문에 결혼에 대한 구체적 계획 논의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박주영(25, AS모나코)의 결혼이 임박한 듯 보인다.

최근 박주영은 5년 넘게 사귄 고려대학교 1년 선배인 정모씨와 서울의 한 결혼 사진 전문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오는 17일 모나코의 프리시즌 훈련 참여와 8월 첫 주말에 프랑스 리그 1 2010~2011시즌이 시작되는 관계로 결혼 준비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의 한 측근은 "박주영이 올해 안에 무조건 결혼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지난 2009~2010 시즌 도중 피앙세 정 양이 모나코를 여러 차례 방문해 결혼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영의 피앙새 정모씨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학교 축제 기간 중 박주영과 처음 만난 이후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2005년 시즌 직전 FC서울에 입단한 박주영은 그 해 4월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K리그 경기에서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사귀는 여자 친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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