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뮌헨이 선수에 현금을 플러스 트레이드 제의 보도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독일 대표팀 주장 필립 람(바이른 뮌헨)과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5일(한국시간)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면 수비수 필립 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은 박지성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때문에 람의 이적문제가 복잡해졌다"며 "박지성을 노리고 있는 뮌헨이 선수에 현금을 플러스한 트레이드 제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 매일은 2010 남아공월드컵 이전에도 뮌헨이 박지성을 노리고 있다며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안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 역시 15일 맨유의 람 영입설을 뒷받침하는 기사를 보도했지만 뮌헨과 맨유 양구단 모두 공식적으로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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