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수사착수
7월 15일 '평등교육 실연을위한 서울학부모회'에서 공개한 동영상에는 서울 동작구 M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오모교사(52)가 학생을 구타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2007년부터 동작구 M초등학교에 부임한 오모교사는 그동안 잦은 구타와 체별로 여러차례 문제를 일으켰으며 학생들로 부터 '때리면 장문에 맞은 것 처럼 나가떨어진다'는 의미인 '오장풍'이란 별명으로 불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서울시 교육청은 해당교사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사실 확인을 거처 처벌수위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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