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공장에서 전달식 가질 예정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사양에 따라 7천900만원에서 부터 1억6000만원 하는 슈퍼카 '스피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어울림네트워스(대표 박동혁)은 국산 최초 수제 슈퍼카 '스피라' 1호자 주인공이 현재 대구에 거주 중인 40대 공인회계사 홍계영씨 임을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는 6일 경기도 광주 공장에서 홍계영씨에게 '스피라' 1호자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으로 처음 '스피라'를 접했다고 밝힌 홍씨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드리카인 스피라를 인도받게 돼 기쁘다"며 "1호 차라는 역사적인 주인공으로 선정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스피라'를 타고 도로를 달릴 생각에 설렌다"며 "올해 40세가 된 나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박동혁 대표는 "1호차 고객의 '스피라' 구매가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감사의 뜻으로 인도행사 당일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라의 가격은 스피라N이 7천90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스피라S가 8천900만원, 스피라터보는 1억2700만원, 스피라EX가 1억 6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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