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월드컵에서는 임슬옹이 이승기 제치고 우승!

[투데이코리아=이원빈 기자] 배우 신민아(26)가 동료배우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한 신민아는 즉석 이상형월드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평소 신민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2AM 임슬옹이 지켜본 가운데 펼쳐진 이상형월드컵에서 신민아는 원빈, 조인성, 비, 이승기를 물리치고 유부남 배우 박해일을 지목했다.

신민아는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굉장히 동안이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결혼을 하셔서인지 몰라도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작 이상형월드컵에서는 임슬옹이 우승을 차지했다. 임슬옹은 4강전에서 조인성을 꺾었고, 결승전에서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이승기를 제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SS501' 김규종의 이상형으로 꼽힌 배우 오세정이 출연해 그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고, '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은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손톱 때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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