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출연, 김희철과의 에피소드 대공개!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김희철 때문에 펑펑 울었다!"

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이 멋진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수진은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털털한 입담을 과시했다. 과거 '쉬~ 사건'을 다시 언급하는 등 출연진의 눈과 귀를 쏠리게 했다.

압권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에피소드. 박수진은 김희철의 장난기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박수진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친한 김희철과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호흡을 맞췄다. 부부 역할을 소화하면서 정을 더 쌓았다. 그런데, 연기를 펼치던 도중 김희철의 날카로운 지적에 마음이 상했다. 김희철이 박수진의 손톱 때를 지적했던 것.

크게 개의치 않고 넘어간 박수진은 이후 김희철의 두번째 공격에 무너졌다. 김희철이 박수진을 향해 '때때때때때'(주주클럽의 나는 나)의 가사가 담긴 노래를 흥얼거렸고, 결국 박수진은 서러운 눈믈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8등신 미녀' 신민아를 두고 이상형월드컵이 벌어져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신민아는 이상형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배우 박해일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편안한 분위기에 끌린다는 것. 평소 신민아를 이상형으로 생각하던 2AM의 임슬옹과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상형월드컵의 뚜껑이 열리자 상황이 달라졌다. 바로 이승기와 임슬옹이 결승전에서 만난 것. 치열한 신경전 끝에, 결국 임슬옹이 신민아의 최종선택을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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