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2010년 브라운관 최고의 기대작이 될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정우성이 첩보요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탈리아 현지 촬영 컷을 공개했다.

완벽한 블랙 턱시도 차림에 기관총을 들고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그는 이번에는 현장에 투입된 첩보요원의 모습을 다양한 매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일찍이 영화 <놈.놈.놈>에서 마상 총격씬과 와이어 총격씬 등 완벽한 액션씬으로 찬사를 받은 그는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NTS 특수요원 '이정우'로 분해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

이정우는 국정원을 거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인물로, 완벽한 시뮬레이션으로 남들 보다 한발 짝 앞서 상황을 예측하며 세계를 무대로 긴장감 넘치는 대 테러 작전을 펼치는 최고의 첩보요원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정우의 이탈리아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은 매 컷 마다 180도 다른 이미지가 담겨 있어 드라마가 가진 스토리의 화려함과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국적이고 화려한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적들을 완벽하게 제압한 채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전투를 끝낸 그의 모습에서는 첩보요원의 레전드라는 '이정우'의 캐릭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완벽한 턱시도 차림으로 총을 매만지는 모습에서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이정우 최고의 무기는 눈빛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턱시도 차림과는 달리 치열한 전투 속 모습에서는 치열한 작전 현장에서의 리얼리티를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첩보요원의 냉철하고 프로패셔널한 모습 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기대하고 있는 로맨티스트로서의 정우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벌써부터 대한민국 여심이 흔들리고 있다.

양 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채 달콤한 미소를 띄고 있는 이정우의 모습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멜로킹의 자리에 올랐던 그의 명품 멜로 연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것. 그가 누구를 향해 그토록 따스한 눈빛과 달콤한 미소를 보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아테나'는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시청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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