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실드전, 발렌시아, 에르난데스 등 골폭풍

▲맨유가 커뮤니티 실드에서 첼시를 3-1로 꺾고 통산 18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박지성은 전반 45분을 뛰고 루니와 교체됐다.
[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커뮤니티실드 전에서 웃었다. 최대의 라이벌인 첼시와의 경기서 발렌시아와 에르난데스, 베르바토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은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45분을 소화하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맨유는 8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약 8만 4000명이 넘는 관중이 모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맨유는 1908년에 시작된 커뮤니티실드에서 4번의 공동우승을 포함해 18번째 우승을 기록해 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맨유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전반 45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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