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농수산·고용노동·국세·경찰청장 후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국회에 국무위원 3명과 정부위원 2명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했다. |
제출된 요청안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24~25일 양일간 예정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23일 예정된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 등 나머지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은 12일경 제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교육선진화, 창의적 과학기술 인재육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확대.효율화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주호 후보자에 대한 내정 사유를 밝혔다.
또 유정복 후보자에 대해선 "쌀값 안정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어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을 추진해 농어업 분야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이며 박재완 후보자에게는 "개정된 노사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적임자" 내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주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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