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 ‘엠파크’ 운영사 ‘동화디벨로퍼’와 업무제휴

▲현대캐피탈이 동화디벨로퍼와 업무제휴를 맺고, 내년 5월 완공예정인 복합 자동차 매매단지 '엠파크'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은 동화디벨로퍼 정유홍 대표, 오른쪽은 현대캐피탈 신현석 부사장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국내 1위 할부금융사와 국내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가 손을 잡았다.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 www.hyundaicapital.com)은 동화디벨로퍼(대표: 정유홍)와 업무제휴를 맺고, 내년 5월 완공예정인 복합 자동차 매매단지 '엠파크'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엠파크(www.mpark.co.kr)'는 동화디벨로퍼가 인천 서구 가좌동 1만 9,011m2 부지에 지하1층~지상9층 규모로 조성 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 완공 후에는 총 82개의 자동차 매매상사가 들어서고 4천2백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전시된다.

'엠파크'에는 실시간 차량 매물 등록·검색과 차량구매 시 할부, 보험, 자동차 검사 등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엠파크'에 입점하는 매매상사를 대상으로 분양자금대출, 임차보증금대출, 재고금융을 비록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돕게된다. 또한, 현대캐피탈의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Autoinside)'를 통해 매매상사의 홍보, 마케팅 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자동차 금융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엠파크'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자동차 매매단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디벨로퍼 관계자는 “엠파크는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선진화된 '백화점식' 매매단지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현대캐피탈의 다양한 지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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